충북교육청,「언제나 책봄」독서교육 활성화로 마음근육 강화
충북교육청,「언제나 책봄」독서교육 활성화로 마음근육 강화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4.02.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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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책봄」독서교육 운영 계획 수립 -
- 내 인생 책 세 권 : 인생책, 선물책, 같이(가치)책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27(), 언제나 책봄독서교육 활성화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하여 도덕적 상상력과 마음근육을 강화하는 독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언제나 책봄은 삶의 지혜를 담은 인문고전을 읽으며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내 인생 책 세 권>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교육 브랜드이다.

도교육청은 <봄처럼 활짝 피어나는 미래를 위해 언제나 책봄>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내 인생 책 세 권> 세부 추진과제로 인생책으로 만나는 나 선물책으로 만나는 너 같이(가치)책으로 만나는 우리를 추진한다.

먼저, <인생책으로 만나는 나>는 도내 모든 학생에게 나만의 인문고전 인생책보급을 위해 1인당 18천원을 학교운영기본경비로 지원하고, 학급수에 따라 학교별 특색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1~3백 만원을 모든 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또한,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 15만권 오디오북 1만권 챗북 1천권을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별 독서 통계 및 독서성향을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인품학교) 30인문고전을 품은 학급(인품학급) 40학급 사람책 탐방 멘토와 함께 하는 독서마라톤 등 인문고전을 통해 마음근육을 강화하고 바른 인품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선물책으로 만나는 나>는 교사, 친구, 선배, 학부모, 지역인사 등을 통해 책이 주는 감동을 선물하고, 좋은 책을 공유하며 읽어서 남 주는 독서경험을 통해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독서활동에 동참한다.

또한, 아이사랑 책기부 언제나 책봄 독서 콘텐츠 제작 독서탐방 지도 제작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같이(가치)책으로 만나는 우리>는 최근 독서의 패러다임이 소유개인적 독서에서 공유사회적 독서로 전환됨에 따라 혼자 사유하는 독서를 넘어 같이 읽고 함께 토론하며 책 속에서 좋은 가치를 발견하는 독서로의 확장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 비경쟁 독서토론 한마당 인문고전 독서동아리 독서교육 연구회 마음성장 문학기행 체인지 인문독서 테마여행 등이 있으며, 연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사람이 만든 책보다 책이 만든 사람이 더 많다는 말처럼 우리 학생들이 언제나 책봄독서교육을 통해 삶에 용기를 주는 인생책’, 세상에 온기를 더하는 선물책’,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같이(가치)을 만나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책을 좋아하는 평생 독서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독서교육 운영 결과는 하반기에 지역별 독서축제와 사례 공유회를 통해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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