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비상대응팀 구성 모의훈련 실시
충북교육청,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비상대응팀 구성 모의훈련 실시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4.02.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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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23(), 민원실에서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비하여 상당경찰서 분평지구대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

모의훈련은 제증명 발급 상담 도중, 업무 담당자의 정당한 구비서류의 추가 요청에 민원인의 폭언 및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발생 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에서는 비상대응팀이 상황 발생시 피해공무원과 일반민원인을 보호하고 즉시 분리·대피시키는 등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특이민원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비상벨>과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캠> 등 안전 장비의 정상 작동 확인과 긴급연락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내부 안전요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인 상당경찰서 분평 지구대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확인했다.

이찬동 총무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폭언 및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민원처리 담당자가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적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2회의 정기적인 훈련으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충청북도교육청은 정당한 민원인의 권익과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나날이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는 특이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전담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등 기관 차원의 강력한 대응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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