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건수는 154건으로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3%로 1위를 차지했다.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담배꽁초 투기나 쓰레기 소각, 용접‧용단 작업 등 사소한 부주의로도 인명을 위협하고 재산을 파괴하는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지 않기
▲담배꽁초 불씨 제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이탈하지 않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변에 가연물 방치 금지 등을 당부했다.
임병수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불로 번져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군민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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