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21일 지역 내 긴급구조지원기관인 재난신속대응부대(흑표부대) 12명을 대상으로 부대 훈련교장에서 교통사고 구조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긴급구조지원기관의 교통사고 인명 구조역량 강화 및 구조장비 숙달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실제 차량 2대와 대형 유압장비 등 중량물 구조장비가 다량 투입되었다.
특히, 출동 경험이 풍부한 증평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7명이 교관이 되어 차량인명구조 기법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개인별 임무 및 팀 단위 활동절차 예행연습 ▲유압장비 활용 차량 문 개방 및 장애물 제거 ▲차량 파괴 및 절단 실습 ▲차량 내 요구조자 구조방법 등이다.
김혜숙 서장은 “앞으로도 긴급구조지원기관이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유지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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