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설 명절 기간 ‘화재 주의’당부
증평소방서, 설 명절 기간 ‘화재 주의’당부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4.02.05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설 명절 기간 화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설 명절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99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6(사망 1, 부상 5)과 재산피해는 1,259백만 원에 달한다.

이는 도내 1일 평균 화재건수는 3.3건인데 반해, 설 명절 연휴 기간에는 1일 평균 4.9건이 발생하여 약 32.6% 많이 발생한 수치이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 살펴보면 기타시설(42%)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주거시설(23%), 공장·창고시설(5.8%) 순이다.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57.2%), 전기(17.8%), 미상(16.5%)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으로 화재취약대상 현장행정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개선사항 안내 각종 매체 활용 화재예방 집중 홍보 등을 실시한다.

김혜숙 서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은 다중이용시설 및 주거시설의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군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