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건강관리 받는 날"
"매주 수요일 건강관리 받는 날"
  • 나영순
  • 승인 2011.0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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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증평군보건소(소장 박혜숙)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보건소는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연중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보건소에서 침, 뜸, 한방엑기스제, 무릎관절레이저 조사 등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통증물리치료, 재활치료실에 있는 각종 기구를 이용한 근력강화 운동 등 재활·물리치료 및 금연상담 등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군보건소는 노인층의 대부분이 퇴행성질환을 한 가지 이상 앓고 있는 것을 감안해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반신욕기, 발마사지기, 좌훈기, 안마의자, 좌식자전거 등의 의료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군보건소의 건강관리서비스를 편히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량을 제공한다.

한편, 군보선소는 지난해 총 33회에 걸쳐 184명에게 한방진료를 실시했고, 188명에게 물리치료, 62명에게 혈관노화도 측정, 172명에게 재활치료실이용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증평군보건소 관계자는“단순히 오래 살면 된다고 생각하던 장수란 개념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장수'의 의미로 확대되면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하루라도 아프지 않게 생활하고 싶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갖고 있다”며“올해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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