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임신부·영유아 대상
증평군보건소(소장 박혜숙)는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주민 가운데 빈혈, 저체중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 가량이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처방 내용에 따라 월 2회 조제분유 등 보충영양식품을 지원받게 되며, 식생활 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월 1회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증평군에서는 현재 128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가 지원을 받고 있으며 6개월간 꾸준히 참여한 경우 빈혈상태 호전 및 영양섭취상태 향상 등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대상자별 맞춤식 영양교육 및 이유식 교실 등을 운영해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의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영양사업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835-4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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