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학교(교장 유국화)와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소장 박경옥)는 23일(월), 이은학교 재학생들의 행동중재에 대한 증거기반 실제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학교 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행동 중재가 요구되는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연구체제를 구축하고 다중의 종합적인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은 이은학교가 평소의 노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실천으로서, 상호 간의 인적, 학술 및 기술 교류를 통하여 특수교육 현장에서 증거기반의 실제를 이루는 첫 발자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국화 이은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와 실제가 하나가 되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통하여 아이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게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참고로, 이은학교는 긍정적행동지원 중점학교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적 행동을 응용행동분석(ABA)과 긍정적 행동지원(PBS)의 원리에 맞추어 바람직한 행동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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