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중학교(교장 신정안)는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테스터’이희영 작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과 타인을 보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괴산중학교는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학생들에게 사전에 이희영 작가의‘테스터’를 한 권씩 나누어 주어 읽도록 하였다.
첫 번째 시간에는 이희영 작가의 도서 ‘테스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과 타인을 보는 법’이라는 주제로 시선의 변화가 주는 우리 삶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유쾌하고 흥미롭게 강연을 들려주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학생(장◯현(3), 이◯진(2), 이◯경(1))의 사회로 책에 대해 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토크콘서트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사회자 장◯현 학생의 인사 멘트를 시작으로 테스터를 읽으면서 궁금했던 이야기, 미래사회에 대한 궁금증, 과연 나도 테스터는 아닐까? 테스터를 정당화 해야할까? 등의 다양한 질문을 하였고 이희영 작가는 시선을 넓히기 위한 3가지 키워드(생각의 오류, 질투, 무관심)를 설명하면서 ‘우리는 종종 타인을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판단하지 않는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등의 다양한 시선의 감정을 말해주었다.
사회를 맡은 학생들은 ‘책을 쓴 작가님을 직접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책을 좀 더 깊이 있게 읽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괴산중학교 신정안 교장은 ‘내가 읽은 책의 저자와 소통을 하고 저자의 눈을 통해 세상을 폭넓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느끼도록 하여 독서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