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괴산고추축제 2일차인 지난 1일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에서 출향인사 자매결연단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청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출향인사와 자매결연도시에 대한 감사와 2023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간담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괴산군 주요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출향인사와 자매결연도시 인사를 환영했다.
출향인사로 재경괴산군민회 김정구 회장(충북도민회중앙회장)을 비롯해 회원 40여 명, 재청군민회 경기호 회장을 포함한 회원 20여 명이, 자매결연도시 서울 구로구 엄의식 부구청장, 대구 북구청 이근수 부구청장, 서울 성북구 복지교육국장, 경기 안양시 안전행정국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군은 이번 초청간담회를 통해 군과 향우회·자매결연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을 찾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지난 7월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 및 위문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해준 것에 대해 괴산군민 모두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괴산의 비약적 발전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의 도움이 절실하며, 괴산고추축제를 계기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초청간담회 참석자 전원은 식사를 마친 후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괴산고추축제 개막식장으로 함께 이동하며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