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기 체험, 음악극 공연, 클래식 및 성악 공연 =
죽리초등학교(교장 김백락)는 31일(목) 전교생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지역 문화예술 단체 오티움앙상블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에 앞서 악기 체험이 이루어졌는데, 학생들은 연주자들의 설명에 따라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오르프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너는 특별하단다’라는 음악극을 학생 참여형으로 진행하였는데, 예술적인 감성을 자극함과 동시에 아동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내용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2부에서는 피아노 트리오의 클래식 연주 및 소프라노와 베이스의 성악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음악을 맛볼 수 있었고 후반부에서는 유치원 아이들까지도 따라 부를 수 있는 신나는 동요를 연주하여 학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해 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허아진 학생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음악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음악에 대한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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