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21일 군청 집무실에서 성실납세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유공납세자는 법인 3개소(SK아이이테크놀로지(주), ㈜두산, ㈜넥스플렉스), 개인 3명(권세원, 안필자, 이형모)이다.
군에 따르면「증평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해왔지만 유공납세자로 표창패를 수여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유공납세자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적이 없으면서, 2022년 납부 건수가 3건 이상이고 연간 납부액이 개인은 1천만원 이상, 법인은 5천만원 이상인 납세자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재영 군수는“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군 재정확충에 도움을 주신 모든 납세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괴산증평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