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의정활동 전개
발로 뛰는 의정활동 전개
  • 강성진
  • 승인 2010.12.22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군의회, 정례회 폐회 올해 의정 마무리

▲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환경시설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환경시설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증평군의회(의장 김재룡)가 지난 21일 제64회 정례회를 끝으로 5차례 66일간의 회기운영을 마감했다.

지난 7월 우려와 기대 속에 새로이 출범한 제3대 증평군의회는 다수의 초선의원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여론수렴 및 민생관련 의원입법 등 활발한 조례제정과 함께 집행부에 대한 불필요한 마찰을 지양하며 균형 있는 견제와 대안 있는 정책 제시 등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군의회는 2차례의 정례회와 3차례의 임시회 등 66일간의 회기운영을 통해 조례안 23건, 승인·동의안 1건, 일반의안 17건, 예산·결산안 3건 등 총 4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민생안정과 관련된 증평군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원발의 하였으며 22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와 더불어 환경오염유발시설 23개소를 점검하여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보여줬다.

특히, 29건의 날카로운 군정질문과 강도 높은 5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올바른 군정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군정업무 정취 및 의안의 사전 조율을 위해 의원간담회를 12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괴산군수의 일방적인 행정구역통합 주장 및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한 성명서를 즉각 발표하여 시급한 현안문제에 적극적이며 발 빠르게 대처하였다. 또한, 경제위기 극복에 솔선하기 위해 의정비를 2년연속(2010~2011)으로 2009년도 수준으로 동결하고 2회에 걸쳐 폭설피해현장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를 통해 실천하였으며 최근 직장 내 성희롱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군의회 최초로 의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증평군의회 김재룡의장은 “제3대 의회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개원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심을 다해 군민의 뜻을 받들며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