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여름철 냉난방기ㆍ전기사용량 증가, 높은 습도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8~22년) 전체 화재 대비 전기화재 발생률이 연평균 23%, 7~8월은 31%로 연평균 대비 8%가 높았다.
전기화재 발화요인으로는 ▲미확인 단락 26% ▲절연 열화 23% ▲트래킹 13% ▲과부하 과전류 12% ▲접촉불량 8%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센트 내 먼지 및 주변 습기 관리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 사용 ▲전선 피복상태 확인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전원 차단 ▲전자제품 먼지 제거 ▲누전 차단기 작동상태 확인 등이 필요하다.
한종우 서장은 “여름철 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냉방 기기 및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수칙을 숙지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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