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성산별곡 활력타운 ‘윤승현’ 자문건축가 위촉
괴산군, 성산별곡 활력타운 ‘윤승현’ 자문건축가 위촉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3.07.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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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한 역량 있는 자문건축가 선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21일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괴산군 성산별곡 활력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윤승현 교수를 자문건축가로 위촉했다.

 

이날 괴산군을 찾은 윤승현 교수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향후 사업추진 방향과 자문건축가로서의 역할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이주를 원하는 수요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개 부처가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일원에 마을통째로 정원주제를 적용한 특색있는 전원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타운하우스형 분양 및 임대주택 40, 단독주택 15필지 분양 등 다양한 주거형태를 공급한다.

 

또한, 인근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한 생활 인프라 제공과 사회적 농업케어팜, 마을여행사 설립 등 은퇴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력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7개 지역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역량있는 건축 전문가들이 자문건축가로 참여해 77색의 다채로운 지역만들기에 나선다.

 

이들 자문가들은 단지와 주택 건축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활력타운의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지역과 소통하며 총괄 조정자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괴산군에서 위촉한 윤승현 건축가는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서울시 교육청 학교공간 총괄자문관으로 활동 중이며, 다회 건축상을 수상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윤승현 교수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건축과 유기체처럼 성장할 수 있고 선주민들과 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이 조성되도록 괴산군과 협력해 건축자문가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역량있는 건축가와 함께하게 돼 활력타운 조성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괴산군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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