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의 공존, ‘글로벌 그린리더 발대식’ 개최
자연과 인간의 공존, ‘글로벌 그린리더 발대식’ 개최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3.07.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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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기후환경 리더 양성의 첫걸음=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지난 7()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초중학생 37명으로 구성된 그린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내빈 축사, 그린리더 다짐 선포식, 상징의식, 협력교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그려 넣은 손수건으로 갈란드를 만드는 상징의식을 통해 기후위기로 인한 생물다양성 감소의 심각성과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다.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청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안종운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이홍찬 중원대학교 그린캠퍼스사업단장 등이 발대식에 참석하여 그린리더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는 제18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사업이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으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군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지역 특화 인재 양성 국내외 프로그램이다.

학교장 추천, 논술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괴산 지역의 그린리더(초등학생 21명 및 중학생 16) 학생들은 올해 그린리더십 캠프,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실행 등 국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24년에는 국내 프로그램 수료 학생 대상으로 괴산 청소년 앰배서더 프로젝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해외 우수 사례 탐방 및 체험 등 국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배움이 삶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괴산 정책 제안을 위한 괴산군수와의 소통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순자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면서 자기 자신과 이웃이, 그리고 세계가, 더 나아가 자연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학생들이 글로벌 기후환경 리더로 성장하여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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