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모자건강증진교실은 임신부반, 유아반, 출산부 및 영아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영양교육, 모유수유교육, 음식실습 등 매달 다른 주제로 교육을 시행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에게 임신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감염병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보호하고자 2월부터 지면 교육 및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또한, 연 1~2회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보충을 위한 음식 실습 역시 가정 내 실습으로 대체하고, 효과적인 비대면 교육을 위해 요리 실습 동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의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 확인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자건강증진교실 운영 시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면서도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교육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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