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좌구산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수색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잡·다양한 재난환경 속 각종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 내용은 ▲조난자 수색능력 향상을 위한 드론 조작 훈련 ▲팀단위 계곡구조 실습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및 전문 로프구조 기술 배양 ▲사고사례 바탕의 현장 활동 대원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할 경우 사람이 육안으로 파악이 어려운 산비탈 경사지를 중점적으로 수색할 수 있어 조난자 발견에 효과적이다.
한종우 서장은 “가을철 산행이 많아짐에 따라 산악사고의 발생도 많아질 것이다”며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다양한 훈련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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