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4-H연합회(회장 박회연)와 감사 이승환(36)씨가 23일 증평군에 쌀 30포(1포 10kg, 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이승환씨가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기부하고, 4-H연합회 회원들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박회연 회장은“이번 기부를 통해 작으나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안면에서 축산농장(한우 200두 규모)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환씨는 지난해 영농기술개발 부문 대통령상도 수상했다.
증평군은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생활지원과 희망복지팀 이예솔 043-83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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