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해하기 프로그램'은 지난 8월27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멘토링 발대식을 시작했으며 이달 11일까지 디딤돌교실 운영, 한국사회적응교육, 우리음식 문화체험김장담그기, 역사와 문화유적지 탐방, 전통놀이 외 증평지역명소 알리기, 숲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새마을 증평군지회(지회장 박성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녀회원들이 다문화가정의 친정가족이 되어주는 등 외국인 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 사회적응 및 화합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한국사회와 증평지역의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한국의 지역문화 환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증평지역 공동체에 보다 빨리 적응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한위(중국)씨가 우수사례발표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윤리나(중국), 폰리나(캄보디아), 솜판구라(태국), 69모레나(필리핀)씨 등 4명은 각각 모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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