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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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2.01.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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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주제의 중등과학 심화탐구 실험연수 운영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1월 24일(월)부터 2월 19일(토)까지 다채로운 중등과학 심화탐구 실험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핵심은 고교학점제다. 특히 올해는 점진적 부분시행에서 2025년 전면 시행까지 과도기에 있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이를 감안해 중등과학 심화탐구 실험연수를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과목별 5개 과정씩 총 20개의 과정을 마련했다.
과학의 본성을 탐구하고, 물질의 세계를 분석하고, 생명의 신비를 마주하며, 우주의 역사를 탐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위계가 있는 과목 특성상 선택교과의 깊이를 채우고자 디지털 기술과 첨단기자재를 활용하였다. 
1~2월에 펼쳐지는 연수는 7개 과정이다. 초고속카메라와 MBL (Microcom puter-Based Laboratory)을 활용한 물체의 운동 분석과정은 무게중심 위치에 따른 그네타기 전략 차이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를 확인하는 로봇을 제작하여 운동 분석을 한 사례도 선보일 예정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생명과학 더하기 딥러닝 어플 맛보기 과정은 AI를 활용한 생태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티처블 머신과 파이썬을 활용하여 코딩작업을 통한 앱을 만들어 보고, 수업량 유연화 교육과정의 재구성 사례와 평가, 기록까지 담았다. 
2월19일(토)에는 ‘PC안의 우주 망원경’으로 불리는 WWT(world wide telescope)를 활용한 우주여행 가이드 영상을 제작해 보는 과정이 운영된다. 
자연과학교육원의 관계자는 “더 좋은 교육자가 되기 위해 더 좋은 학습자가 되어야 한다.”며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주제를 담아 다채롭고 차별화된 실험연수 운영으로 학교현장에서 과학교과를 선택한 학생들을 가르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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