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전고등학교(교장 한종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제5회 상상영화제’가 12월 29일(수) 성황리에 열리고 마무리 됐다. 
전교 학생회에서 직접 제작하고 준비하는 이번 영화제는 설립년도(2017년)부터 이어져 올해까지 학교특색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학생들과 교직원과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비록 코로나로 인하여 강당과 교실에서 방송 송출 및 *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하였지만 준비과정에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교육의 장이다. 
서전고는 학생이 주최가 되고 교사와 학부모가 협력하는 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학교 특색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서전고만의 특별한 ‘연극’ 교과가 있어서 가능한 축제이고,  연극 교과가 전국적으로 임용선발이 시행되어서 교과 교사(이예슬), 학생회, 학생지원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개막식 공연에서는 교사들의 풍물놀이패와 학생들의 악기합주 행사로 서막을 열었고, 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과 꽁트, 연극동아리 뮤지컬,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고, 영화제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서전고등학교 한종희 교장은 ‘우리 학교가 발전하고 학생들의 교육만족도가 높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이 학생, 학부모, 교사와 협력하는 3주체 정신으로 만들어져야 하며 자율, 상생, 참여의 정신으로 이어져야 한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이며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이자 발판 역할의 교육이 학교 비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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