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가 가을철을 맞이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산악사고 발생률이 높은 달인 9~10월을 대비하여 마련됐으며 좌구산 이성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및 위험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주요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시판 정비?보강 ▲SNS 활용 비대면 교육?홍보 ▲산악사고 긴급구조 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악사고 예방 강화 등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염병선 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야외를 찾는 인구가 늘면서 산행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산행 시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하고 등산로 중간 산악위치표지판을 기억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괴산증평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