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축산 2개 분야 48개 보조지원 사업 추진
증평군, 축산 2개 분야 48개 보조지원 사업 추진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1.01.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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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올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2,8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축산경영 안정지원, 친환경축산기반 조성 등 2개 분야 4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산경영 안정지원 분야에는 33개 사업에 65,600만원 지원을 계획했다.

우선, 자연재해, 질병 등 가축피해 발생에 대비해 48호의 축산농가에 가축재해 보험금 16,320만원을 지원한다.

보험금의 15%에 해당하는 2,880만원은 농가 자부담이다.

한우경쟁력 강화와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서 축산물 이력관리 지원 1,900만원 한우경쟁력강화 사업(혈통등록료 및 인공수정료 등 지원) 3,560만원 사료작물 생산 지원사업 2,166만원 등도 지원한다.

친환경축산기반 조성 분야는 15개 사업에 37200만원을 배정했다.

42호의 농가에 친환경축산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눈에 띈다.

군에서 8,330만원을 지원하고 농가에서 8,330만원을 자부담해 환기장치, 개체관찰 CCTV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축산악취 개선 시설, 가축 폐사체 처리기 지원, 분뇨처리 장비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축산시설을 정비한다.

군은 다음 달 8일까지 보조사업 지원신청을 받고 3월 초 대상 농가를 최종확정한다.

희망농가는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증평군에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는 259가구이다.

군 관계자는고품질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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