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고가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 ‘호응’
홍범식 고가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 ‘호응’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7.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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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극장’ ‘달빛 한스푼’ … “예술인들과 어울릴 수 있어”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문화재 활용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신나는 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문화재 활용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신나는 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괴산군은 홍범식 고가에서 매달 두 번씩 열리는 문화재 활용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홍범식 고가에서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신나는 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첫째 주 토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풍물놀이, 연극, 피아노 협연, 스윙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달빛극장’과, 공연을 마친 예술인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달빛 한 스푼’이 진행된다.
셋째 주 토요일에는 놀이마당과 공연마당이 차례로 열리는데, 특히 지난 18일에는 여름특집으로 꾸며졌다. 
오후 4시에 시작된 1부 놀이마당에서는 물총 쏘기, 얼음 들기, 얼음 다리 건너기 등 무더위를 날리는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저녁 7시 30분부터 이어지는 2부 공연마당에서는 극단 ‘하땅세’의 가족극 ‘오버코트’와 소설 임꺽정을 각색한 ‘그림책 극장’이 차례로 열렸다.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은 문화재청이 공모한 고택종갓집활용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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