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에 친환경식품 생산공장 생긴다
괴산읍에 친환경식품 생산공장 생긴다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0.06.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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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엘마노와 투자협약...100억원 투자, 48명 근무
엘마노가 괴산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친환경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엘마노가 괴산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친환경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괴산군과 ㈜엘마노(대표 이요섭)가 손을 잡았다.
㈜엘마노는 지난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괴산군과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친환경 유기농식품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48명이 근무하는 친환경 유기농식품 생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공장은 부지면적 2만9230㎡에 건축면적 1221㎡ 규모로,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협약을 통해 공장 건립에 필요한 인력은 괴산군민을 우선 고용하고, 건설 자재도 괴산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사용키로 했다. 직원과 가족의 대거 유입을 유도, 괴산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에 본사를 둔 ㈜엘마노는 지난 30년간 일본과 국내에서 메뉴 개발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온 농식품 제조회사다. 
이곳은 프리미엄 육수·소스 개발은 물론 옥수수로 만든 콘 커틀릿 등 친환경 식자재를 생산·수출하고 있는 만큼 괴산의 농산물 판매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요섭 대표는 “괴산군의 발전 가능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보고, 이곳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할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전국 프랜차이즈에 공급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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