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의 신호탄인가
갈등의 신호탄인가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1.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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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에 민주당의원 전원 불참

 

괴산군과 괴산군의회가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괴산군이 지난 3일 새해을 맞아 200여명의 지역인사를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졌지만, 군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불참했다.

민주당의원들의 신년회 불참 이유는 신동운 의장 축사가 빠진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행부에 항의해 당초 건배사만 하기로 했던 의장 축사가 뒤늦게 포함됐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군 인사에 대한 불만도 함께 작용하면서 갈등이 표출된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이유들이 집행부와 군의회의 갈등설로 증폭되고 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새해 첫 행사부터 갈등을 표출하는 것은 꼴불견“이라며 “이런 일이 일어나는 그 자체가 군민들께 부끄러운 일”이라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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