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한 다문화청소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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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8.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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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 다다다동아리 음악캠프 개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국민여가캠핑장 야외음악당에서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국민여가캠핑장 야외음악당에서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다.

 

‘다다다 뮤직 동아리 밴드’ 음악 캠프가 지난 9일 괴강국민여가캠핑장에서 열렸다.
이 캠프는 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이사장 이귀자)에서 다문화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악기 연주 프로그램이다.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시행한 배움터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어린이들은 우쿨렐레를 연주했다. 특히 안민동 마을 주민들이 하모니카와 기타 합주를 선보여, 축제에 참가한 다문화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었으며, 계담마을 주민 난타를 지도하고 있는 임지수 강사가 전통가락을 응용한 모둠북 난타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직지 우쿨렐레 앙상블’ 방진용 단장이 우쿨렐레 버스킹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캠프는 다문화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과 음악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음악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42주간 우쿨렐레 악기교육을 받은 다문화 청소년 단원들은 지역 축제와 중원대 축제에 초청 받아 연주를 하고,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여 봉사 연주를 진행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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