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서울시와 우호협약 맺어
괴산군, 서울시와 우호협약 맺어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9.07.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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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양극화 · 불균형 해결… 6개 분야 협력키로
이차영 괴산군수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협약을 맺었다.
이차영 괴산군수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협약을 맺었다.

 

괴산군과 서울특별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5일 괴산군(군수 이차영)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6개 분야 협력사업을 통한 활발한 도·농 교류로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6개 분야 협력사업으로는 △괴산군 농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지원 △청소년 전통·문화·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청년중심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인적교류 활성화 등이다.

괴산군은 서울시와 공동 추진 중인 서울농장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영농체험 프로그램 진행하고, 귀농·귀촌자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단 교류를 추진하고 관광프로그램 제공, 관광지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양 지자체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기반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등 도·농 상생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도시재생, 청년정책 발굴에도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괴산군 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생 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7월 괴산아카데미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서울의 노력, 서울은 홀로 성장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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