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지난달 29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의왕시 청소년들을 초청, 농촌체험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의왕시 어린이 30여 명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유기농업에 대해 배우고 고추 심기 등 꼬마농부 체험에 나섰다. 이어 괴산한지박물관에서 한지 뜨기 체험 등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조령산 민속공예촌에서는 직접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등 흙과 자연 속에서 살아온 조상들의 아름다운 정신과 지혜를 배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2008년 의왕시와 자매결연을 체결,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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