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정책 제안…지역주민 29명으로 구성
증평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담당할 제2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출범했다.
증평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여단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주민참여단의 역할’ 교육도 실시했다.
제2기 주민참여단은 1기 일부 단원을 포함, 여성친화 정책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년간 △여성·복지 △일자리·돌봄 △안전·도시공간 △지역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안한다.
여성들에게 불편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동참한다.
한편, 군은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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