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7명의 공직자들이 이임식을 갖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이재하 축수산과장 △손기홍 장연면장 △김주성 불정면장 △진학명 감물면 부면장 △이진호 청천면 부면장 △지상춘 주무관(불정면) △서태하 주무관(청천면) 등 7명이다.
이들의 이임행사는 지난 연말 군청과 해당 면사무소에서 차례로 열렸다.
군은 이들 7명의 공직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 배우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고마움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재하 과장은 1984년 공직 입문 후 2000년 지방축산주사 승진, 2013년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해 축수산과장을 지냈다. 1989년과 2005년에 충북도지사표창을, 2001년과 2007년에는 농림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손기홍 면장은 1986년 공직을 시작해 2003년 지방행정주사 승진, 2017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후 장연면장으로 재직했다. 1997년 내무부장관표창을, 2000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2014년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2016년에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김주성 면장은 198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2006년 지방행정주사 승진, 2015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후 민원과장, 불정면장 등을 역임했다. 2002년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2013년에는 행정자치부장관표창과 함께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진학명 부면장은 1992년 공직에 입문해 2014년 지방행정주사로 승진 후 감물부면장으로 임기를 마쳤다.
이진호 부면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출발해 2011년 지방행정주사로 승진 후 문광부면장, 청천부면장 등을 지냈다.
지상춘 주무관은 1991년 공직 입문 후 재무과, 농촌지도소, 불정면 등에 근무했다.
서태하 주무관은 1993년 공직을 시작해 사리면, 청안면, 청천면 등에서 근무했다.
이들은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 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