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서명 받아 도교육청에 청원할 계획
증평초등학교 학부모들이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도 자녀들이 마음대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을 염원하고 있다.
증평초 학부모자모회(회장 김경혜)에 따르면 증평초 학생들은 눈·비가오거나 황사가 심한 날씨에도 실내체육관이 없어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게다가 매년 입학식이 교실 2칸 크기의 교내 다목적실에서 학생들만 입실한 상태로 실시되고 있어 학부모들이 입학식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밖에서 기다려야하는 불편을 겪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자모회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충북도교육청에 청원하기 위해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현재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학부모자모회는 최대한 서명을 받아 오는 21일 도교육청에 체육관건립 추진을 요구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경대수 국회의원에게도 체육관 건립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괴산증평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