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리초, 전통문화체험 실시
죽리초, 전통문화체험 실시
  • 이재근
  • 승인 2017.09.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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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년 80명 한국민속촌 방문

죽리초 학생들이 한국민속촌에서 전통문화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죽리초 학생들이 한국민속촌에서 전통문화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죽리초등학교(교장 김학영)는 25일 전체 학년 80명이 한국민속촌으로 전통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가오는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의식주 생활모습을 직접 살펴보고 경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민속촌에 도착해 제일 먼저 해설사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학년군별로 하루 동안 체험하면서 알아볼 장소와 볼거리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어린이들은 한옥의 구조를 관찰하고 떡매치기, 디딜방아 빻기 등 역사자료에서만 볼 수 있었던 활동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이어 전체 학년이 모여 줄타기, 말타기와 활쏘기, 무예 공연을 관람하면서 우리 조상들이 즐겼던 놀이와 활동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즐겨보았다.

박유미(6학년·여) 학생은 “오랜만에 한국민속촌에 와보니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와 있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며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바람이 더해져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역사의식과 조상들의 삶을 몸소 배울 수 있도록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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