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복지관 측에서 마련한 재료로 송편을 만들어 나누어 가졌으며, 낙원식당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보사회복지관 최성진 관장은 “추석명절을 평소보다 더 외롭게 보내실 홀로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송편을 만들며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에 있는 홀로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점심식사를 제공한 낙원식당 유정숙 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마음이지만 보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는 가족이 없거나 있다고 하여도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홀로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을 나눌 준비가 되어 있는 지역주민이나 증평지역의 기업, 단체에서 점심식사를 준비해 홀로어르신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나누며 삶의 희망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5월과 9월 2회 걸쳐 실시되고 있다.
삼보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마음이 넉넉한 지역의 기업, 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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