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동극동아리 수수팥떡(회장 연정숙)이 지난 22~25일 4일간 경남 거창에서 열린 전국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 성인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증평군에 따르면 수수팥떡은 교육부가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기간 중 개최한 전국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에 증평군 대표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올렸다.

수수팥떡은 이번 대회에서 “김득신을 만난 도깨비 이야기”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수팥떡은 지난 2012년 동화구연과 동극공연을 위해 지역 주부 10여 명이 만든 동아리며, 이번 대회에는 기존 회원들과 평생교육 동화 구연 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수팥떡 동극동아리는 올 한 해 증평군립도서관을 비롯해 5회에 걸쳐 동극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