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2일 동안 부산서 교육
증평군의회(의장 우종한)는 올해 해외연수를 군내연수로 전환해 실시했다.
군의회는 지난 2~4일 3일간 부산 일원에서 다음 달 예정된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국내연수는 양경숙 박사(前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의 효율적인 군정질문 및 결산안 심사 기법, 지역사회 맞춤형 조례안 입안기법 및 의정홍보 전략 등에 대한 교육으로 실시됐다.
군의회는 교육 후에는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 발굴 및 의정자료 활용 등을 위해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한 감천문화마을과 용두산 문화의 거리, 국제시장 등을 답사했다.
우 의장은 “이번 국내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 및 정보 등이 의정활동에 유용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 상 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2016년도 본예산 심의시,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 등에 따른 어려운 군 재정 극복을 위해 1400만 원의 의원 국외연수 예산 전액을 삭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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