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은 문화적 가치·철학 배인 두뇌스포츠”
“바둑은 문화적 가치·철학 배인 두뇌스포츠”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15.10.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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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오 전무
정순오 전무

“괴산에 이렇게 훌륭한 바둑 유적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걸 세상에 널리 알려 관광 자원화하고 싶었습니다.”

정순오 전무는 괴산바둑협회의 주역이자 산증인이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괴산 선국암 바둑한마당' 행사를 총괄 기획했다.

그는 “선국암을 통해 우리가 즐기는 바둑이 단순한 놀이가 아닌 문화적 가치와 철학이 배인 두뇌스포츠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선국암을 매개체로 삼아 바둑예술제를 더욱 발전시켜 신명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600년 고도 괴산에 '문화의 고장' 이미지를 심는 게 꿈”이라고 했다.
정 전무는 서울에서 사업하다 10년 전 사리면 수암리 원수암마을로 귀촌했다. 주택을 서울 평창동에서 헐린 한옥을 그대로 옮겨다 지을 만큼 '우리 것'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서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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