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물리치료를 과다하게 받고 있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증평삼보사회복지관에서 체조와 마사지 방법을 교육했다.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한 이번 자가 건강관리요법 교육을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들은 교육받은 체조와 마사지 방법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과다한 의료이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달 29 해당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근 골격계 질환에 도움이 되는 체조를 교육했다.

지난 13일 근 골격계 통증 완화 마사지교육을 전문 강사 4인을 초빙해 노인들의 고질적 질환인 관절염 등의 통증을 완화 할 수 있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을 교육했다.

군은 앞으로 체조과 마사지교육을 2주 간격으로 바꿔가며 교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 이후에도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