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적 기지 발휘 화재 피해 경감
순간적 기지 발휘 화재 피해 경감
  • 이재근
  • 승인 2015.05.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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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오 의소대원, 차량화재 초기 진압

최광오 증평소방서 도안의용소방대원
최광오 증평소방서 도안의용소방대원
최광오(사진) 증평소방서 도안의용소방대원이 불에 타는 차량을 소화기로 초기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를 경감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최 대원은 지난 22일 오전 09시23분경 도안면 광덕리를 지나다 도로에서 화재차량을 발견하고 자기 차량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초기에 진압을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 대원은 초기 화재진압으로 1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경감됐다.

최 대원은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고 평상시 정기교육훈련에서 습득한 지식이 화재진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난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은 “평소 화재 진압 훈련을 열심히 하는 의용소방대원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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