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의료재단(이사장 나숙연) 괴산성모병원이 1000만 원을 지난 6일 괴산군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 기금으로 괴산군에 기탁했다.

김종성 괴산성모병원장은 이날 괴산군수실을 방문해 임각수 재단이사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김 원장은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서 문화예술과 체육진흥 발전을 돕기 위해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성모병원은 매년 읍면축제, 효도잔치 등 지역사회 각종행사에 물품 등을 기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괴산군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은 올해 군 출연금 5억 원을 포함해 8억 원을 기본재산으로 조성하고, 내년부터 해마다 군 출연금 10억 원과 기부금 3억 원 등 오는 2022년까지 모두 100억 원의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농업회사법인 한우가족 2000만 원, (주)태웅건설 2000만 원 등이 기금으로 기탁되는 등 모두 6억 8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