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 통해 이해와 배려 교육 실시
증평초등학교(교장 임광만)는 증평군 지역사회협의체와 연계해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지 두드림 스쿨' 의 주제로 장애체험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1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구학교인 증평초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매주 수업하고 있다.
수업은 장애인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휠체어 타기, 발가락으로 종이접기 등의 지체장애 체험 ▲흰지팡이 체험, 점자 체험 등의 시각장애 체험 ▲청각장애 체험 등 다양한 장애체험 수업을 받고 있다.
'복지 두드림 스쿨'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의 이해, 장애의 이해, 다문화 이해, 노인의 이해, 나눔과 자원 봉사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전원은 수료증을 수여받고 '앞으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 하겠다'는 리틀사회복지사 선언식도 마쳤다.
임 교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좋은 체험 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품성을 기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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