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스나눔단 한방의료봉사
증평군은 19일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군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굿닥터스 나눔단의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전문 한의사 14명, 예비의료인 13명, 자원 봉사자 20명, 공무원 10명 등 57명이 참여했다.
전문 한의사는 이동식 침대, 칸막이, 초음파기기 등을 활용한 최고급 진료를 실시했으며, 자원봉사자는 진료 도우미, 어깨마사지, 즉석 기념사진 촬영,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을 벌였다.
관계공무원은 진료 접수, 마을 순회 차량안내 지원 등을 맡았다.
군은 지난 3월 '2015년 지자체 농촌 재능 나눔 지원 사업'에 선정 돼 받은 2500만 원으로 지난해 4번에 걸쳐 굿닥터스 나눔단의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
올해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3회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굿닥터스 나눔단, 정다운 봉사회,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 희망드림 등 4개 단체와 연계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정다운 봉사회와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는 농촌마을 취약계층에 집수리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희망드림은 농촌지역 초등학생 및 다문화 자녀들에게 난타를 활용한 도농간 어린이 교류 및 공연 활동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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