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징검다리
충청북도의회 김봉회 부의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증평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지난 19일 증평읍 도안면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지영섭 증평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사)징검다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을 포함, 모두 30여 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증평읍 도안면 연탄리와 노암리 각 1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0장씩 400장의 연탄 배달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 증평지역에 배분된 1000장의 연탄 중 나머지 600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추후 배달할 계획이다.
앞서 충청북도의회는 지난 12일 (사)징검다리에 1만 4000장의 연탄 700만 원어치를 기탁했으며, 이를 도내 11개 시·군으로 배분해 지역 도의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봉사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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