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4개소·취약계층 등
증평군은 올해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교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총사업비 2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원, 청소년수련관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조명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1억 원의 예산으로 기초생활수급자 60가구에 백열등 및 40W 노후 형광등을 7W 또는 20W의 LED조명으로 교체해 이들 가정에서는 50% 절전효과를 보게 됐다.
이외에도 전기소비가 많고 이용인원이 많은 경로당 18개소를 선정해 8000시간 이상 쓰인 폐기 직전의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등 263개로 교체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과 6~7배의 긴 수명에 따른 유지관리비의 절감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LED조명등 교체사업으로 올해 취약계층의 전기료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며 “2015년에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괴산증평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