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폐지 앞둔 마지막 고입 선발고사 실시
내년 폐지 앞둔 마지막 고입 선발고사 실시
  • 이승훈
  • 승인 2014.12.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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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오는 19일 4개 고사지구의 43개 학교서

충청북도교육청은 2015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마지막 신입생 선발시헙이 오는 19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청주, 충주, 제천, 옥천 등 4개 고사지구의 43개 학교에서 치러진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고사 과목은 ▲1교시 국어, 사회 ▲2교시 영어, 과학 ▲3교시 도덕, 수학, 기술·가정 등으로 시행되며 교시별 각 70분간 진행되며, 문항 당 배점은 0.75점, 총 160문항 120점 만점이며 2교시에는 영어 듣기평가 10문항이 출제된다.

일반고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만2709명 정원에 1만2566명이 지원해 평균 0.9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시험장별로 수험생을 예비소집한 뒤 유의사항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합격자 발표는 평준화 지역 일반계고는 내년 1월 6일, 학교 배정 결과는 같은 달 16일 발표되며, 청주를 제외한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고는 오는 31일 각 학교별로 발표된다.

한편, 이기용 전 교육감이 중학교 공교육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부활한 이 시험은 내년부터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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