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금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중·고등학교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교육목표에 얼마나 도달했는지를 체계적으로 진단함으로써 최소한의 학력을 보장해 주기 위해 국가에서 실시하는 평가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평가결과 충북의 중·고등학교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전국 1위로 지난 2009년 이래, 6년 연속 전국 최상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금년 평가에서는 보통학력 이상에서도 고등학교는 국·영·수 평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부진학생지도, 마을공부방운영, 두드림 학교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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