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 ‘4번 출구’ 공연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민경)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8일 증평군 지역 중학생 1학년 및 지역주민 4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연극제를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경기도도립극단의 '4번 출구'라는 작품으로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및 학교폭력, 왕따 등에 의한 '자살'이라는 무겁고 슬픈 이야기를 가볍지 않은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삶을 돌아보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두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살아갈 이유'에 대해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스스로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 및 전문상담 등을 진행 하고 있으며, 증평지역 학교와 연계를 통해 교사 간담회, 교사 교육,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괴산증평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