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억원 예산 확보
증평군이 산림청 주관으로 생활권 주변에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도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은 반탄교 주변 보강천변을 대상지로 응모해 최종 선정돼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내년에 명품 녹색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보강천 녹색문화·체육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무궁화 1500본을 식재하고 벤치,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은 올해 8월 충북도가 주관한 제6회 나라꽃 무궁화 사랑축제에서 무궁화분화 육성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축제에서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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