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류단, 중국 관남현(灌南縣) 방문
청소년교류단이 글로벌 인재양성과 중국 관남현과의 우호증진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국제우호교류도시 중국 강소성 관남현에서 중국문화 체험 및 양국 청소년의 교류 시간을 가졌다.
교류단은 관남현 고급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시찰하고 중국학생들과 함께 영어수업을 진행했으며, 탁구,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을 함께 했으며, 이후 남경대학살 기념관 참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및 문화유적지 등을 방문해 나라의 소중함과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5년 5월 우호교류협약 이후 9번째이며, 교류단은 증평지역 학생 17명과 인솔교사 및 관계공무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중국 관남현은 1041㎢ 면적에 인구 80만 명으로 강소성(江蘇省)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해안과 인접한 신흥공업도시로 현재는 신재생에너지와 LED산업에 대한 외자유치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괴산증평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